센스 있는 데이트, 소개팅 장소로 강추하는 광화문 맛집 3곳덕수궁 돌담길 산책과 맛집 데이트!날씨도 춥고 마음도 추운 겨울, 유난히 데이트하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싶어서인지 소개팅이 이뤄지는 시기도 11월, 12월이 가장 높다던데. 이번 겨울, 센스 있는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이곳들을 주목하자. 연인과의 데이트 혹은 소개팅 장소로 추천하는 광화문의 분위기 좋은 맛집 세 곳을 지금 소개한다1. 빌즈광화문 디타워에서 가장 사랑받는 레스토랑이 빌즈 아닐까 싶다. 호주에서 시작된 브런치 레스토랑 브랜드가 세계로 뻗어나가며 서울에도 들어온 것이 바로 이 빌즈다. 서울 지점은 광화문에 제일 먼저 생겼는데 오픈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레스토랑이다.브런치 레스토랑으로 시작한 곳답게 메뉴는 브런치 메뉴로 먹기 좋은 샐러드나 샌드위치, 팬케이크 메뉴를 비롯해 디너에도 즐기기 좋은 파스타나 스테이크, 햄버거 메뉴 등 다양한 양식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 진한 미국맛 서양식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지만 건강하고 프레시한 맛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좋아할 것이다.빌즈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단연 특유의 분위기에 있다. 음식도 물론 맛있는 빌즈지만 이곳의 어둑어둑한 조명과 심플하지만 멋들어진 인테리어는 식사를 하는 잠시나마 해외에 나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분위기 있는 음악과 멋진 조명, 인테리어 거기에 맛있는 음식까지. 광화문에서 소개팅 장소를 고민한다면 무조건적으로 이곳을 추천해주고 싶다. 센스 있는 장소 선택으로 소개팅 성공 확률도 높아질 것이다.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진동 246 D타워 4층가격 빌즈 리코타 핫케이크 19,800원빌즈 더보기2. 고가빈커리하우스세상에 이런 커리도 있구나 하며 커리의 다양함을 알 수 있는 곳. 비주얼까지 예쁜 고가빈 커리 하우스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임을 보여준다.고가빈 커리 하우스는 일본식 커리와 서양 커리를 접목시킨 커리다. 한 번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후룩후룩 순식간에 먹게 되는 마성의 커리. 비주얼도 예쁘고 음식들의 색감도 예쁜데 심지어 맛까지 너무 있어서 커리를 안 좋아하는 사람도 좋아하게 만들 정도다.이름에서부터 맛집 느낌이 퐝퐝 풍기지 않는가? 이미 광화문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라 이곳에 가면 데이트하는 커플들을 심심치 않게 많이 볼 수 있다. 방문할 때마다 대부분 다 커플이었고 에디터 본인 그룹만 커플이 아닌 경우가 많았다. 슬프지만 커리가 맛있으니.베지테리안을 위한 베지터블 빈달루도 있다. 아보카도와 버섯이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고 커리 소스는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다. 베지터블 커리라고 해서 맛없을 거라 생각한다면 경기도 오산! 고가빈 커리하우스의 커리는 정말 만만치 않게 맛있다.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110-48고가빈커리하우스 더보기3. 파워플랜트디타워에서 인기 있는 또 하나의 맛집. 파워플랜트. 빌즈의 따뜻한 분위기보다 통통 튀는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파워플랜트는 가로수길에서 잘 나간다 하는 음식점들을 한데 모아놓은 푸드코트 형식의 레스토랑이다.전체적으로 보면 파워플랜트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이지만 가로수길에 있는 맛집들이 작게 입점해있는 곳이다. 경리단길의 스핀들 마켓 같은 형태라 생각하면 된다. 한 번에 맛있는 음식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장점!맛있는 음식과 힙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테이블도 많고 테이블 간 거리도 넓은 편이라 좋다. 플래터,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리조또, 샐러드, 퀘사디아, 타코 등 다양한 메뉴의 맛집들이 입점해있기 때문에 식성에 따라 메뉴 고르기도 좋다. 식성 따라 메뉴와 주류를 고를 수 있는 범위가 넓어 데이트, 소개팅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한다.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진동 246 D타워 3층파워플랜트 더보기
Editor 선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