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의 허영만 작가는 진정한 맛을 찾기 위해
전국팔도 안 가본 곳이 없다고 한다.

마치 음식이 내 눈 앞에 있는 것처럼
입맛을 다시게 만들었던 만화 <식객>

과연 만화에 묘사된 것처럼 진짜 맛있을까?
다이닝코드가 빅데이터로 직접 검증해봤다!

<초당 동화가든>
원래는 초당순부두 전문점이었는데, 지금은 짬뽕순두부로 더 많이 알려졌다.
유명한 짬뽕 순두부(일명 짬순)도 맛이 있지만 모두부는 두부의 본고장인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하고 순한 맛이다. 맑은 순두부만 먹다가 짬순의 화끈함을 맛보면 정신을 못차릴 정도! 진입로가 조금 혼잡하니, 식당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주차를 하고 걸어갈 것을 추천한다.
자세히보기▶ https://goo.gl/x3Yxz0

<하동관>
한우곰탕 전문점인 하동관은 1964년 오픈 이래 쭉 대를 이어오며 변함없는 맛을 자랑한다. 우리가 알던 뽀얀 국물이 아닌 맑은 국물의 곰탕이며, 입에서 사르륵 녹는 소고기가 함께 들어있다. 반찬은 산미가 적당한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전부인데도 어느새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되는 마성의 곰탕집이다.

맛집평가 (다이닝코드 오지웅님)_쉬는날이 많고 쉬는시간도 길고 폐점도 이르고.. 그래도 가면 만족하게 먹을수 있어요. 비싸다는게 흠이지만..그래도 가서 반정도 먹고나서 "이모! 깍국주세요!" 하고 깍두기 국물 말아 먹으면 그런 꿀맛이 따로 없다.
맛집평가 (다이닝코드 베로니카님)_폐점시간이 일러서 시간을 잘 맞춰가야하는 곳이지만 맛은 정말 좋답니다. 어르신이랑 아이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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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식당>
식객에서 김기자가 “서울의 걸쭉한 부대찌개랑은 차원이 달라요!”라며 소리쳤던 그 부대찌개. 햄의 강한 맛이 김치랑 어우러져 가히 그 맛이 일품이다. 이 식당의 김치는 1년 묵은 김치로, 4계절이 바뀌면서 익은 김치의 오묘한 맛으로 국물을 내기 때문에 감히 모방할 수 없는 원조의 맛을 선사한다.

맛집평가 (다이닝코드 Kim Jinhyuk님)_부대찌개 치고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
맛집평가 (다이닝코드 Unseog Bak님)_부대찌개에 햄, 고기 풍성하고 치자김치,
미역냉국이 시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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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육감>
맛도 분위기도 좋기로 소문난 한육감은 참누렁소 고기를 사용해 한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코스메뉴를 시킬 경우 다양한 고기와 함께 후식으로 수제 아이스크림과 커피까지 제공된다. 환상의 마블링은 물론 입에서 살살 녹아내리는 고기 맛에 반하지 않곤 못 배길 것이다.
자세히보기▶ https://goo.gl/JzY0iK

<장원막국수>
100% 메밀로 만든 면을 맛볼 수 있는 착한 식당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는 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이 나는 맛이다.
평양냉면보다는 진한 맛이긴 하지만 초심자에게는 좀 심심할 수도 있다.
막국수를 비롯한 전체적인 메뉴의 간이 간결하고 담백한 편이어서 자극적인 것 좋아하고 MSG에 길들여진 사람이라면 호불호가 있을지도 (...)

맛집평가 (다이닝코드 잉용님)_수육 한 점에 비빔막국수 한 젓가락이 주는 향긋함
맛집평가 (다이닝코드 준모님)_어제 가보고 이 어플 믿을만하다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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