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순이에게 커피란 빵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한 수단, 커피는 단지 거들뿐! 커피만 맛있는 게 아니라 빵과 디저트까지 맛있는 카페가 참 많다. 그것이 비록 빵순이들의 빵빵한 지갑을 해친다 할지라도, 맛있는 빵을 잃지 못하는 빵순이&빵돌이를 위한 빵지순례 맛집 소개를 다이닝코드가 준비했다. 

1. 꽁빠니

음식 잘하는 맛의 고장 광주는 빵도 잘하나 보다. '꽁빠니'는 아파트 상가에 있는 조용한 카페지만 딥그린과 골드의 색감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뽐낸다. 티라미슈와 에그샌드위치도 인기가 많지만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타르트도 추천한다. 신선한 과일을 아낌없이 쓴 데다 맛까지 좋다. 식기로 나오는 포크와 나이프까지 너무 이쁜 곳! 

주소 광주 서구 금화로 25 

영업시간 08:30~23:00(매주 월요일 휴무, 일요일은 11:00 오픈)  

메뉴 및 가격 플랫화이트 4000원 카라멜마들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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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드앤브릭 

우드앤브릭을 한 번도 안 가본 빵순이는 있을 수 있지만 한 번만 가본 빵순이는 없을 것이다. 우선 넘치게 많은 빵 종류에 심장이 빠르게 뛰는게 느껴진다. 흔히 메뉴가 많은 곳은 맛집이 아니라 하는데, 우드앤브릭은 제외. 무엇 하나 추천하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메뉴가 맛있다. 게다가 가격대도 합리적인 편. 지점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며 레스토랑을 겸하는 매장도 있다. 

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14 

영업시간 08:00~22:00(신정 및 명절 2일 휴무) 

메뉴 및 가격 버터라우겐 2500원 크로아상 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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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이야드 

백화점을 백 바퀴 돈 후에 떨어진 당을 충전하기 좋은 카페로 신세계백화점 본관에 있다. 디저트로 워낙 유명한 곳인데 미드 <섹스앤더시티>에서 캐리가 "뉴욕 최고의 디저트"라고 극찬한 카페다. 전체적으로 다른 곳에 비해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돈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했던가? 정말 맛있다. 가장 인기메뉴인 나폴레옹은 밀푀유로 이해하면 되는데, 겹겹이 씹히는 맛이 최고야! 짜릿해! 

주소 서울시 중구 충무로1가 52-5 신세계백화점 본관 6층 

영업시간 10:30~20:00(금~일요일은 20:30까지, 백화점 휴무일 확인 필수)  

메뉴 및 가격 나폴레옹 7700원 바나나타르트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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