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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우동 맛집

2018년 7월 6일

 

장맛비가 한 차례 지나가고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습하고 더운 날씨 때문에 입맛이 없다면 냉우동 어떨까? 탱글탱글한 시원한 육수가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줄 것이다. 지금부터 다이닝코드가 빅데이터로 찾은 냉우동 맛집을 소개한다.

2018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일명 가성비 맛집.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두꺼운 면발은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넘어간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함이 살아있는 면발은 마치 탱탱한 가래떡을 씹는 느낌이다. 간장과 정어리 훈제포로 맛을 낸 진한 국물은 감칠맛이 예술이다. 탱글탱글 면발과 감칠맛이 넘치는 국물의 만남은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다.

ㆍ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70-8

ㆍ메뉴  덴뿌라우동 9,000원

 

비양도를 바라보며 한 폭의 그림같은 공간에서 우동과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곳. 너무 유명해 기다리는 시간이 몇 시간일지라도 수우동은 기다릴 가치가 있는 곳이다. 탄력이 남다른 수타우동과 시간과 정성으로 만들어낸 돈까스, 야채튀김 등 주인장이 선보이는 모든 메뉴가 무엇 하나 빠질 것 없이 근사하다.

ㆍ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1706-1

ㆍ메뉴  자작냉우동 9,000원

 

면발을 오롯이 즐기고 싶을 땐 수타우동 겐의 붓카케나 자루우동을 추천한다. 부드럽게 목을 타고 내려가는 면과 쯔유의 깊은 맛을 자랑하는 자루우동은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별미다. 면발이 얼음 위에서 저온으로 유지돼 탱탱함과 쫄깃함이 한층 강조된다.

ㆍ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503

ㆍ메뉴  냉우동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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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달인의 맛집. 이곳의 우동은 국물 없이 비벼먹는 게 특징이다. 탱탱한 면발이 놀라울 정도. 면발의 탱탱함을 위해 이 곳 주인장은 수타와 족타를 번갈아가며 반죽하고, 뜨거운 숯불과 차가운 얼음물을 번갈아 가며 탱글탱글한 면발을 만들어낸다.

ㆍ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3가 2-3

ㆍ메뉴  냉우동 8,000원

 

야마다야의 수타면은 천연 소금물 외에 일체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면 자체의 맛이 좋은 편이다. 찰진 면발의 식감을 느끼기 가장 좋은 메뉴는 마늘과 돼지고기를 푸짐하게 넣고 가스오부시로 감칠맛을 더한 '야끼우동'. 물기가 거의 없어 자칫 뻑뻑한 느낌이 수도 있지만 묘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ㆍ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26-7

ㆍ메뉴  자루붓카케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