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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맛집

2018년 2월 8일

가을바람에 식욕이 늘어나는건지 먹고 싶은 것도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이런 날씨에 땡기는건 역시 치느님! 과연 소문난 닭강정집의 어떤 닭강정이 더 맛있을까요?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신뢰있는 맛집 랭킹을 제공하는 다이닝코드에서 닭강정 맛집을 모아봤습니다. 1인 1닭이 기본인 것 아시죠? 

 

신포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줄이 길게 선 풍경을 목격하게 된다. 바로 신포닭강정을 사려는 사람들의 대기줄. 30여분을 꼬박 기다리다보면 이렇게까지 해서 먹어야 하나 싶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신포닭강정을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무쇠솥에 튀겨내 유난히 바삭바삭한 닭튀김을 물엿과 생약재를 넣은 소스에 잘 묻힌 후 잘게 부순 땅콩을 듬뿍 뿌리면 닭강정이 완성된다. 처음에는 고추 때문에 입안이 얼얼하기도 하지만 뒤끝은 은은한 단맛이 난다.

ㆍ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 1-12 1

ㆍ메뉴 닭강정 12,000원
2대째 이어가고 있는 30년 전통의 김판조닭강정.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강정을 싸고 푸짐하게 버무려 내는 곳이 김판조닭강정이다. 이곳은 그 유명한 신포닭강정집과 매출 규모가 서로 비슷할 만큼 손님이 많은 곳. 가격대비 양이 많아 줄서서 기다리는 곳이다. 강정은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중 선택이 가능하며, 식어도 겉이 바삭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강한게 특징. 
ㆍ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213-56
ㆍ메뉴 닭강정(소) 5,000원
강원도 영월에 꽁꽁 숨어있지만 전국의 미식가들이 꼭 한번은 방문한다는 맛집, 국내산 닭다리 순살만을 사용해 영월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먹기 좋게 만들었다. 가마솥에서 바삭하게 튀긴 닭을 센 불에 볶아 양념한 이 닭강정은, 바삭한 껍질이 고소하고 매콤한 기름을 한껏 머금어 식어도 맛있을 수 밖에 없다.거기에 넉넉히 뿌린 땅콩 덕에 닭강정계의 맛동산이라 불린다. 또한 일부러 바삭하게 튀긴 닭을 한번 더 센 불에 볶아 양념 코팅을 하기 때문에 바삭함이 오래간다. 
 

ㆍ주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947-56

ㆍ메뉴 닭강정(소) 5,000원
닭강정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 곳은 신선하고 육질 좋은 닭고기에 숙성된 반죽만을 이용해 튀기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워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달콤, 매콤, 핫콤 닭강정, 깐풍기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기호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다.
ㆍ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 414-24
ㆍ메뉴 달콤닭강정1마리 10,000원
사람들이 서귀포를 들리면 가장 많이 들린다는 곳. 제주 올레시장에는 볼거리만큼이나 먹거리가 많아 여행코스로 빠지지 않는 곳인데, 이 중에서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집이 바로 경성통닭이다. 강정은 매운 맛, 보통맛 중 선택이 가능하며, 양념이 듬뿍 묻어 눅눅할만 한데도 겉이 바삭하고 속이 촉촉한게 특징.
ㆍ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275-33
ㆍ메뉴 닭강정 작은컵 5,000원
강정은 본래 식혀서 먹는 과자로 식어도 바삭한 맛이 양념치킨과의 차이다. 물엿이 아닌 조청으로 맛을 내 달콤하면서, 중독성 강하게 매운 맛이 일품이다. 팔칠닭강정이라는 이름은 대표의 생년인 1987년에서 따왔다고. 

ㆍ주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135-86

ㆍ메뉴 순살닭강정 17,000원
경주 중앙시장에 있는 충효닭집은 오랜시간 경주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통닭집이다. 관광도시의 특성 때문인지 이제는 타지 사람들도 경주에 오면 꼭 들어야하는 곳으로 입소문이 났다. 찾는 사람이 많으면 미리 만들어 놓을법도 한데 이 집은 주문이 들어오면 생닭을 잘라 튀기기 시작한다. 충효닭집의 시그니처는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맛의 땡초간장 치킨이다. 은은하게 마늘향이 풍겨오며 닭튀김의 느끼함을 확 잡아준다. 짜장면에 단무지를 얹어먹듯 치킨 위에 땡초 한 두개씩 얹어먹는 맛이 아주 예술이다.
ㆍ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성건동 339-2
ㆍ메뉴 닭강정 17,000원